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쿠팡 한국 계정’ 거래… 개인정보 유출 공포 확산

쿠팡 비밀번호 변경 방법
※ 본 글은 사용자가 제공한 기사 요약 내용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정보 전달용 콘텐츠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쿠팡 한국 계정’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며 이용자들의 불안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쿠팡은 국내 이용자가 많고 결제 정보·주소·연락처 등 민감도가 높은 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계정 거래 소식은 더욱 큰 파장을 낳고 있다.
■ 중국 플랫폼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쿠팡 계정’
사용자가 정리해준 정보에 따르면, 중국의 타오바오, 그리고 중고거래 플랫폼인 시엔위(闲鱼) 등에서 쿠팡 계정이 여러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 3일 내 계정 발급: 약 6만 원
- 24~48시간 내 발급: 약 8만 원
- 즉시 발급: 10만 원
- 제약 있는 계정(권한 제한): 5천 원대
- 일반 계정: 5만 원 내외
판매자들은 “정상 계정”이라 주장하지만, 출처를 공개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1개월 내 교환”과 같은 보증 방식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 자동 생성 계정이 일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으나, 불법 취득 또는 개인정보 유출 계정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
■ 쿠팡 “내부에서 계정이 유출된 것은 아니다”
국회 질의에서 쿠팡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 “이번 정보망 침해 방식은 쿠팡 계정이나 로그인 정보를 이용한 형태가 아니다.”
- “쿠팡 내부 계정 데이터가 직접적으로 유출된 정황은 없다.”
즉, 쿠팡 내부 시스템에서 계정이 대량 유출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계정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용자들은 추가적인 위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그럼 계정은 어디서 나오는가?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원인
현재 보안 업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로를 의심하고 있다.
- 자동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계정 수집
- 타 사이트에서 유출된 정보를 활용한 대입 공격(credential stuffing)
- 정상 이용자처럼 보이게 만든 위장 계정 생성
- 본인 인증 시스템 우회
-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쿠팡 가입
이 중 어느 방법이 실제로 사용됐는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계정 거래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국내 이용자 계정이 보안 위협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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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장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실질적 보안 조치
보안 전문가들은 다음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대응으로 강조한다.
1) 쿠팡 비밀번호 변경 방법
- 쿠팡 앱 실행
- 하단에서 마이쿠팡 선택
- 오른쪽 위 설정(⚙️) 터치
- 내 정보 관리 → 로그인 정보 관리 선택
- 비밀번호 변경 클릭
- 기존 비밀번호 입력 후 새 비밀번호 설정
※ 영어 대·소문자 + 숫자 + 특수문자 포함하여 최소 10자 이상 추천
2) 2단계 인증(2FA) 반드시 활성화
- 같은 메뉴 내에서 본인 인증 강화(OTP 또는 휴대폰 본인확인) 기능을 활성화하면 계정 탈취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대중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메시지
쿠팡은 내부 유출이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중국 플랫폼에서 한국 계정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 자체가 중요한 위험 신호다.
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는 시대에는 기업의 해명과 별개로, 개인이 자신의 계정 보안을 직접 강화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이번 사안의 정확한 출처와 범위는 여전히 조사 중인 만큼, 정부와 플랫폼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동시에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로그인 기록 확인 등 기본 보안 조치를 반드시 습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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