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토피아 2' 11월 26일개봉 - 월드와이드 흥행

'주토피아2'…전 세대 사로잡을 패밀리 무비 극장가 상륙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2,000만 달러를 거두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쓴 ‘주토피아’의 두 번째 이야기 ‘주토피아 2’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펙터클과 유쾌한 웃음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토피아 영화 홍보표지

 

영화 '주토피아 2' 11월 26일 개봉 예정

🦊 9년 만의 귀환, 『주토피아 2』—더 커진 스케일과 깊어진 메시지로 돌아오다

디즈니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주토피아 2』는 2025년 11월 26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전작이 전 세계에서 약 10억 2,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고, 한국에서도 471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이번 속편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주토피아 2] 티저 예고편 -   https://youtu.be/Hm79qcTGVoc 바로가기

주토피아2 티저 예고편

🐰🦊 주디와 닉, 다시 뭉친 환상의 콤비

속편에서도 전작의 주인공인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출신 경찰 ‘닉 와일드’가 다시 파트너로 등장한다. 이번에는 경찰서장으로부터 “이번 수사에 실패하면 둘을 갈라놓겠다”는 최후통첩을 받으며, 더욱 절박한 상황 속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콤비를 넘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의 상징으로 그려지며,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이끈다.

🐍 새로운 위협, 그리고 ‘푸른 뱀’ 게리의 등장

이번 작품의 핵심 반전 요소는 바로 새로운 캐릭터 ‘게리’다.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키 호이 콴이 목소리를 맡은 이 캐릭터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파충류 캐릭터로, 도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정체불명의 존재로 등장한다. 게리의 등장은 단순한 악역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파충류들이 그간 숨어 살아왔다는 설정과 맞물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은유로도 읽힌다.

🎬 액션과 스케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주토피아 2』는 전작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역동적인 액션 시퀀스를 예고하고 있다. 도심 카체이싱, 수중 추격전, 활기 넘치는 ‘마시 마켓’, 그리고 파충류 전용 구역 등 다양한 로케이션이 등장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특히 파충류 구역은 기존의 포유류 중심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무대로, 세계관의 깊이를 더한다.

🎵 음악과 카메오, 팬들을 위한 선물

음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샤키라가 다시 ‘가젤’로 등장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에드 시런이 작곡한 신곡 ‘Zoo’가 삽입곡으로 사용된다. 여기에 전작의 인기 캐릭터인 ‘미스터 빅’과 ‘플래시’도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새로운 인물과 확장된 세계관

이번 속편에서는 ‘게리’ 외에도 새로운 시장 ‘윈드댄서’를 비롯해 다양한 포유류 및 파충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는 단순한 캐릭터 추가를 넘어, 주토피아 세계관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특히 파충류 사회의 존재와 그들의 목소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사회적 메시지의 깊이도 한층 강화되었다.

💬 “우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맹세했어”

예고편에서 주디가 던지는 이 대사는 이번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함축한다. 『주토피아 2』는 단순한 수사극을 넘어, 다양성과 연대, 그리고 차이를 넘어선 공존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이는 오늘날의 사회적 이슈와도 맞닿아 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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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토피아 2』는 단순한 속편이 아니다. 이는 디즈니가 전작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넓은 세계와 더 깊은 메시지를 담아낸 야심작이다. 주디와 닉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202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11월 26일, 다시 한 번 주토피아 시티의 모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