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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는?

by 스가랴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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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이후 종합 베스트셀러

📊 베스트셀러 순위 흐름과 주요 특징

2025년 10월 넷째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는 AI·미래 트렌드 도서의 강세, 리커버 에디션의 영향력, 그리고 작가 부고 이후의 재조명이라는 세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6』

2025년 10월 넷째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차지하며, 6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 책은 인공지능(AI), 초개인화,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사회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로, 특히 기업인과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이자 트렌드 분석 전문가로, 매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다음 해의 소비 흐름을 예측해왔다.

『절창』

2위는 구병모 작가의 장편소설 『절창』으로, 인간 내면의 고통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구병모는 『위저드 베이커리』로 데뷔한 이후, 섬세한 문체와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한국 문단에서 독자층을 꾸준히 넓혀온 작가다. 『절창』은 예술가의 삶과 죽음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 서사로 평가받는다.

『사탄탱고』

3위는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사탄탱고』.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에서도 주목받으며 순위에 올랐다. 라슬로는 실존주의적 문체와 장문의 문장으로 유명하며, 『사탄탱고』는 체제 붕괴 이후의 황폐한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절망을 그린 작품이다.

🔮 트렌드 도서의 강세

미래 전망서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머니 트렌드 2026』(6위)은 김도윤 작가가 집필한 투자 전략서로, 내년의 경제 흐름과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7위)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 집필한 책으로, 디지털 시대의 인간성과 문명의 방향성을 분석한다. 두 책 모두 AI와 미래 사회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 리커버 에디션의 영향력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리커버판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순위 상승을 이뤘다. 특히 여성 독자(85%)와 20대(39.1%)의 구매 비율이 높아, 기존 구판보다 연령층이 한 단계 낮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디자인과 감성 마케팅이 독서층 확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순위 급등과 작가 재조명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저자의 최근 작고 이후 44계단 상승해 60위에 올랐다. 이 책은 정신적 고통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다. 백세희는 1990년생으로, 젊은 세대의 불안과 감정을 대변하는 작가로 평가받아왔다.

만화의 돌풍

일본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23』은 새롭게 5위에 진입하며 강세를 보였고, 『원피스 112』는 무려 88계단 상승해 14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만화의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하며, 특히 시리즈물의 충성도 높은 팬층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요약하면, 이번 주 베스트셀러 순위는 미래 트렌드 도서의 지속적인 강세, 리커버 에디션을 통한 독자층 확대, 그리고 작가의 부고 이후 작품 재조명이라는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독자들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시대 흐름과 감성적 연결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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